요즘 진짜 마트보다 맥도날드가 더 복작거리는 거 아세요? 햄버거 때문이 아니라… 바로 해피밀 때문인데요. 이번에는 진짜 역대급이라는 소문에 귀가 번쩍! 마인크래프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건 무조건 ‘줍줍’해야 할 시즌이 도래했달까요.
한창 영화 개봉 앞두고 있어서 그런가, 피규어 퀄리티도 심상치 않게 귀엽고 구성도 제법 알차더라고요. 그동안은 ‘어린이용’이라며 관심 없던 분들도 이번만큼은 진지하게 맥도날드 앱을 들여다보게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저만 그런 거 아니죠?
‘마인크래프트 장난감’이라는 말에 그냥 지나치기 힘든 건 당연했어요. 워낙에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게임이고, 요즘은 게임을 안 해본 사람도 캐릭터 정도는 아는 시대잖아요?
그런데 맥도날드에서 그걸 무료로 준다니, 안 궁금한 게 더 이상하죠!
이번에 해피밀로 받을 수 있는 마인크래프트 피규어는 총 5종! 캐릭터들이 귀엽게 미니 사이즈로 나왔고, 뭔가 움직이는 액션까지 들어가 있다니까 수집 욕구가 폭발할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여기서 끝이 아니라, 4월 24일부터는 또 다른 시리즈가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바로 ‘블록 조립’ 시리즈!
이쯤 되면 그냥 장난감이 아니라, 수집템이자 취미템 느낌까지 나는 거 있죠. 이미 중고마켓에서 슬금슬금 거래글 올라오고 있다는 소문도 들렸어요.
그러니까 지금 안 사면… 나중에 웃돈 주고 사야 할 수도 있다는 말씀!
오늘은 그래서, ‘지금 맥도날드에서 받을 수 있는 마인크래프트 장난감이 뭔지’, ‘언제,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그리고 ‘24일부터 나오는 새로운 시리즈는 뭔지’ 하나씩 찬찬히 풀어보려고 해요.
먹는 것도 좋지만, 장난감까지 득템하는 기쁨이란… 해보면 못 빠져나옵니다!
장난감 하나로 왜 이렇게 들썩이냐고요?
이번 마인크래프트 해피밀 장난감은 진짜 ‘귀여운 건 다 내 거야!’ 모드예요. 일단 기본 피규어 5종은 크리퍼, 분홍 양, 스켈레톤, 소환사, 별 이렇게 있는데요.
누르면 팔이 움직인다거나, 살짝 고개가 까딱거린다거나, 아주 소소하지만 그게 또 포인트예요. 크기도 부담 없고 책상 위에 올려두면 괜히 뿌듯하달까요.
퀄리티도 생각보다 괜찮아서 진짜 아이보다 어른이 더 들고 뛰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요.
해피밀 구성은 어떻게 되느냐, 이것도 중요하죠!
장난감을 받으려면 해피밀 세트를 주문해야 해요. 낮 시간대엔 버거나 맥너겟 4조각 중에 골라 먹을 수 있는데, 새벽 4시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는 맥모닝 메뉴로 대체된다는 점!
이건 진짜 모르고 가면 낭패예요. 저는 괜히 햄버거 생각하고 아침 일찍 갔다가 당황한 적 있거든요.
기본 가격은 4,500원이지만, 사이드나 음료 업그레이드하면 추가금이 생기니까 그것도 참고해두시고요!
‘랜덤 아닙니다’ 이 말이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예전 해피밀은 운빨이었잖아요. 그래서 막 다섯 개 사도 같은 거 걸리고, 현타 오고… 그런데 이번엔 다릅니다! 키오스크에서 주문할 때 어떤 캐릭터를 받을 건지 직접 고를 수 있어요.
물론 매장별로 재고는 다르기 때문에 인기 많은 캐릭터는 빨리 동날 수 있긴 하지만, 그건 또 그 나름의 ‘희소성’이 있으니까요. 미리 앱에서 확인하거나 매장 직원분께 살짝 물어보는 것도 좋은 팁이더라고요.
4월 24일부터는 라인업이 또 달라진다고?
그렇습니다! 지금 피규어 단독 버전도 귀엽지만, 24일부터는 '블록 시리즈'가 나온대요.
이건 말 그대로 블록 + 캐릭터 조합으로, 약간 레고 느낌도 나고, 조립하는 맛도 있어서 수집러들 사이에선 벌써부터 난리예요. 캐릭터도 약간 다르고, 블록도 상황별로 디자인이 다르더라고요.
다이아 블록 위에 스티브, 분홍 양털 블록에 분홍 양… 이런 식으로 테마가 있는 거죠. 솔직히 더 기대돼요!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 크기 vs 구성의 싸움
지금 나오는 단독 피규어는 조금 더 크고, 한 손에 착 감기는 사이즈인데요. 블록 시리즈는 크기는 작아지지만, 뭔가 ‘놀이’ 요소가 더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진짜 행복한 고민이에요. 피규어만 모아도 예쁘고, 블록은 또 블록대로 느낌 있고… 결국은 둘 다 사게 될 거 같은 예감?
시간대별로 다르게 나오는 것도 아니고, 재고만 있으면 고를 수 있어서 매장 두세 군데 돌며 다 모으는 사람도 있대요!
생각보다 빨리 품절되니까 서둘러야 해요!
진짜 이건 장담할 수 있어요. 인기 캐릭터는 이미 몇몇 매장에선 품절이라고 들었거든요. 특히 크리퍼나 분홍 양은 어린이들도 좋아하고, 어른 수집러들한테도 인기라서 금방 사라져요.
게다가 24일 이후엔 지금 피규어는 생산 종료! 이 얘기 듣고 급하게 매장 달린 분들도 많더라고요. 중고마켓에선 벌써 몇 천 원씩 프리미엄 붙어 있다는 말도 있고요. 이왕이면 지금, 당장 가서 사는 게 최선입니다!
진짜 궁금한 건 이런 거 아닐까요?
1. 매장마다 장난감 재고 다르다는데, 어디서 확인해요?
이게 진짜 핵심이에요. 맥도날드 공식 앱이나 키오스크에서는 캐릭터별 재고를 확인할 수 없어요. 매장 직원에게 직접 물어보는 수밖에 없더라고요. 전화로 물어보는 것도 좋지만, 어떤 매장은 아예 "매장 방문 후 확인해주세요" 라고만 말하는 경우도 있어요. 결국은 발품이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그래도 인근 매장 두세 군데 돌면 원하는 피규어 하나쯤은 건질 수 있는 확률이 높아요.
2. 해피밀 장난감만 따로 살 수는 없나요?
공식적으로는 불가능해요. 해피밀 세트를 구매해야만 장난감이 따라오거든요. 간혹 중고 마켓에서 따로 파는 사람도 있지만, 이미 프리미엄 붙어서 정가보다 비쌀 수도 있어요. 그래서 차라리 세트 하나 사면서 피규어 받는 게 이득이에요. 물론 햄버거는… 동생 주거나 냉동실 직행하는 경우도 많죠! 그게 또 해피밀 수집러들의 삶이더라고요.
아직 망설이고 계셨다면, 그건 선택이 아니라 손해일지도?
하나만 말하자면, 이건 ‘지나가면 후회하는’ 타입이에요. 지금 당장 필요하진 않아도, 막상 손에 넣고 보면 괜히 뿌듯하고, 책상 위에 올려두면 기분 좋아지는 그런 거 있잖아요.
해피밀 장난감은 늘 그랬지만, 이번 마인크래프트 시리즈는 진짜 수집욕 자극 제대로입니다. 특히 블록 조립 버전까지 나오는 24일 이후엔 분위기 또 달라질 거라서, 지금 이 타이밍을 놓치면 ‘그때 갈 걸…’ 할 수도 있어요.
지금 두 개 모았는데 벌써 진열장 하나 생겼습니다, 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