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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날 휴무 업종 정리(병원, 은행, 택배, 우체국, 학교 등)

by Info-Specialist 2025. 4. 29.

공휴일이긴 한데 또 공휴일이 아닌 것 같기도 한 5월 1일 근로자의 날, 참 애매하지 않나요? 매년 돌아오는 이 날, "어디는 쉬고 어디는 일하고" 이런 거 헷갈려서 괜히 당황하는 경우 많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제가 은행, 병원, 택배까지 한 번에 쫙 정리해봤어요. 이거 하나만 보면 끝입니다!

직장 다니는 분들한테는 꿀 같은 휴식일 수도 있지만, 필요한 일 처리하려다 문 닫은 거 보고 허탈해질 수도 있는 날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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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미리미리 알고 준비하는 게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특히 병원, 약국처럼 급할 때 필요한 곳은 더더욱이요!

 

매년 5월 1일은 근로자의 권리를 챙기기 위해 제정된 '근로자의 날'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날은 법정공휴일은 아니라는 점! 그래서 법원, 시청 같은 공공기관은 평소처럼 정상 근무하지만, 일반 회사들은 대부분 쉬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부터 헷갈림이 시작되는데요. 은행은 쉬는데 우체국은 열고, 택배는 되고, 병원은 또 반반 열고... 복잡해서 그냥 "다 안 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라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그래도 정확히 알아야 필요할 때 낭패를 안 보겠죠?

5월 1일 은행은 문을 닫습니다!

 

근로자의 날은 은행도 공식 휴무일이라 창구 업무는 모두 중단됩니다. 신한, 국민, 하나, 우리, 농협 같은 대형 은행부터 기업, SC제일, 씨티은행까지 줄줄이 문을 닫아요.

 

다만 앱이나 인터넷뱅킹은 정상 작동해서 간단한 이체나 조회 같은 건 문제없이 가능합니다. 다만, 평소에 잘 안 쓰던 기능 쓰려고 하면 오류나 점검 걸릴 수도 있어서요, 꼭 은행 앱 점검 공지를 미리 체크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특히 계좌개설이나 OTP 재발급 같은 일은 반드시 미리 처리해 두세요. 갑자기 급하게 필요하면 진짜 답답할 수 있어요.

 

공항 환전 창구나 대형 마트 은행은 예외?

모든 은행이 다 닫는 건 아니에요. 공항 내 외환창구나 대형 마트, 백화점 안에 들어가 있는 소규모 은행 지점은 제한적으로 문을 여는 곳도 있대요.

 

물론 이것도 어디나 다 그런 건 아니고, 매장별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그래서 괜히 발걸음 헛되게 하지 마시고, 꼭 미리 전화해서 영업 여부를 확인하세요!

 

특히 환전이나 외국으로 송금해야 하는 분들은 공항 환전소 운영 여부도 체크하는 게 필수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갔다가 낭패볼 수도 있거든요!

 

근로자의 날, 택배는 정상 배송됩니다!

 

택배 근로자들은 '특수고용직'이라서 근로기준법상의 유급휴일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5월 1일에도 택배는 정상적으로 배달된다고 보면 됩니다!

 

쿠팡,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로젠택배, 다 정상 출근합니다. 그래서 이날도 마음 편히 배달음식 시키고, 쇼핑몰 주문할 수 있어요.

 

물론 기사님들도 사람인지라 일부 지역은 기사님 재량에 따라 조정될 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큰 문제 없습니다. 그래서 배송 기다리는 거는 걱정 안 하셔도 되겠어요!

병원과 약국, 어디는 열고 어디는 닫고

 

근로자의 날 병원은 운영 여부가 병원마다 달라요. 대형병원(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등)은 외래진료를 쉬는 경우가 많고, 동네 병원이나 개인 의원은 정상진료하는 곳이 꽤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평소에 직장 때문에 진료 못 봤던 분들이 이 날 몰려서 병원 찾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약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병원이 열면 근처 약국도 대체로 같이 열어요.

 

단, 확실히 가기 전에 꼭 전화해서 확인하는 게 좋아요. 병원도 약국도 오전만 한다거나 조기 마감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더라구요.

우체국은 열지만, 배달은 안 됩니다

 

우체국은 관공서라서 근로자의 날에도 정상 운영합니다. 창구 업무는 가능하지만, 중요한 건 배달 업무는 중단된다는 사실! 집배원 분들은 근로자의 날에 쉽니다.

 

그러니까 편지나 택배 보내는 건 가능하지만 받는 건 하루 밀린다고 보면 돼요. 게다가 타은행 이체는 은행이 쉬기 때문에 어렵고, 우체국 간 거래만 가능합니다.

 

그나마 급한 서류나 소포 보낼 일 있으면 오전 중에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오후엔 대기시간이 꽤 길어질 수 있거든요!

어린이집, 사립유치원은 휴원합니다

공립유치원과 국공립 어린이집은 정상 운영하지만, 사립유치원과 민간 어린이집은 대부분 쉽니다. 근로자의 날은 법정공휴일이 아니라서 공무원은 쉬지 않지만, 일반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근로자로서 쉴 권리가 있거든요.

 

그래서 평소 아이 맡기던 어린이집이 쉬는 경우, 미리 계획 세우셔야 합니다! 특히 공무원 부모님들은 이날 아이 돌봄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미리 대비해야 해요. 돌봄 서비스나 친인척 도움 요청하는 것도 고려해보시면 좋겠네요.

자주묻는질문

근로자의 날에 병원 문 여나요?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는 병원마다 진료 여부가 제각각입니다. 대형병원들은 외래 진료를 쉬는 경우가 많지만, 동네 병원이나 개인 의원은 대부분 정상 진료를 합니다.

 

특히 직장인들이 평소에 병원 방문이 어려워서, 이 날에 진료를 오히려 확대 운영하는 곳도 종종 있더라구요. 다만 진료시간을 단축하거나, 특정 과목만 운영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꼭 미리 전화로 확인하고 방문하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

근로자의 날 택배는 받을 수 있을까요?

네, 받을 수 있습니다! 택배 기사님들은 근로기준법상의 '근로자'가 아니라 '특수고용노동자'로 분류되어서요, 근로자의 날에도 정상 근무합니다.

 

그래서 쿠팡, CJ대한통운, 한진, 로젠택배 같은 곳들은 이날도 배송을 진행합니다. 물론 개인 기사님의 사정에 따라 일부 배송이 지연될 수도 있으니, 평소보다 약간 여유 있게 생각하시면 좋겠어요. 어쨌든 배민이나 쿠팡 주문은 문제없이 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마무리

아무래도 근로자의 날은 공휴일 같지만 또 아닌 느낌이라 헷갈리기 쉽잖아요. 은행, 병원, 택배처럼 일상생활에 바로 영향을 주는 곳들은 특히나 정확한 정보를 알아두는 게 진짜 중요하더라구요.

 

괜히 시간 맞춰갔는데 문 닫았을 때 그 허무함... 경험해본 사람만 알죠. 그래서 올해는 미리 꼼꼼히 챙겨서 알찬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이라도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근로자의 날, 제대로 활용해보자구요! 그리고 급한 일은 4월 안에 다 처리해두는 센스, 아시죠?